고녀 마당 고녀 마당

신랑과 몇주전 순창 강천산에 갔다가 예고도 없던 비가 내려 입구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집으로 오는길 모악산 드라이브 하다가 전북도립미술관 특별전 플래카드를 보고 다음에 시간될때 보러 오자고 했었지요~저번주 일요일 모악산 옛날국수에서 국수와 파전을 맛있게 먹고 전북도립미술관 전시회 관람을 하게되었어요. 천년 전라의 기상을 현대미술로 제시한 특별전 '전라굴기' 기간 : 2018.10.20~12.09시간 : 화~일요일 10:00~18:00요금 : 무료 전라사람, 전라산하, 전라굴기 총 세가지 테마로 이루어진 전시회입니다. 1. 전라사람 2. 전라산하 3. 전라굴기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열린 전시회를 몇번 가보았지만 이제껏 본 것중 가장 괜찮은 전시회였던 것 같아요.12월 9일까지 전시하니 시간되시면 어디 멀리가..

고녀는 한번쯤 혼자서 돌아다니걸 좋아라하는데 언젠가 혼자서 유유히 전북도립미술관 관람한적이 있었드랬죠~ 미술관 내부에 한지 기념품 가게가 있는데 미술작품보다 요 기념품 구경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들였어요~ㅎㅎ 입구 들어서 오른쪽 전경모습~ 입구 들어서 왼쪽 벽면 모습~ 꽃을 예쁘게 말려 한지에 붙였는데 글귀가 참 맘에 드네요~~ 한지 부채들~ 나의 할머닌 가끔 젊었을적 쌀농사 짓던 고생담을 들려주시는데 실제로 본적이 없던 제가 이 액자를 보고 할머니의 고생담이 확 와닿게되더라구요.. 알록달록 꽃무늬가 그려진 고무신~ 기념으로 살까말까 고민했던 아이였는데 고민만하다 끝난.. 지금 안산걸 후회하고있어요~ㅠㅠ 악~~ 깨물어주고 싶을정도로 귀여운 고양이 장식품이지 않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