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동 하서방 해물칼국수

쌀쌀한 겨울엔 뜨끈한 국물 음식이 땡기죠~
고녀는 요즘 얼큰한 국물보다는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요리가 더 땡기더라구요~
신랑과 지난 일요일 서부시장 부근에 있는 하서방 해물칼국수 먹으러 갔어요~

2인분 주문했구요~

김치는 조그만 단지에 담아 나와용.
나박김치는 시원하면서 달고 겉절이는 젓갈맛이 나며 간이 센편이에요~

샐러드와 다슬기~
고녀는 다슬기를 못 먹지만 신랑은 넘~ 좋아해서 신랑 혼자 싹 비웠어용.ㅎㅎ

12가지 이상의 천연조미료로 맛을 냈다던데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면 익을때까지 팔팔 끓였더니 국물이 짜져서 물을 부어 먹었어요.
바지락과 새우 때문에 시원하면서 감칠맛이 나네요~

고녀는 나박김치와 단무지와 함께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양이 부족해서 면사리 추가했더니 면만 주는게 아니고 바지락도 많이 주셨어요~
서비스 짱짱~👍👍^^

면 3인분에 마지막에 서비스로 죽도 먹었던 넘~ 알찬 저녁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