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중화산동 따밖길정육점 소고기갈비살, 삼겹살

고녀는 고기중에 소고기를 많이 많이 좋아해요.
비싸서 자주 먹진 못하지만요~ㅎㅎ
밖에서 먹으면 10만원 훌쩍 넘으니 집에서 구워 먹기로 했어요.

자주 가는 마트앞에 따밖골정육점이라는 정육점이 있어요.
마트 주위에 정육점이 몇개 있는데 유독 이집에 항상 손님이 있어서 고기가 맛있을것 같아 이용하게 됐어요.

한우 갈비살 1++ 600g(약 7만원)
삼겹살 300g(약 7500원)

신랑이랑 둘이서 거의 1키로를 먹네요~ㅎㅎ

고기를 맛있게 먹기위해 셋팅도 잘 해놓구여~

구워먹을 양파, 양송이, 새송이버섯(세로 보단 가로로 잘라서 구워는게 더 탱글탱글하면서 식감도 굳!!)

한우 갈비살.
우와~ 마블링 끝내주네요.

먼저 갈비살을 구워먹을꺼에요.

치~이익 굽는 소리가 왤케 침샘을 자극하는지~ㅋ

먼저 소금에만 찍어서 먹구
두번째는 기름장에

세번째는 참소스에 버무린 파채와
네번째는 쌈장에 찍어 상추쌈으로

갠적으로 소금하고만 먹는것이 가장 맛나네요.^^

삼겹살 3분의 2먹고 남은것은 볶음밥으로~

삼겹살은 그럭저럭이였지만 소고기는 이제껏 먹었던것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입에서 살살녹고 육즙도 풍부.
원없이 고기로 배채운 어느날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