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평일 낮에 동갑내기 아이 데리고 친구 만났는데 아이들은 즐겁게 놀고 엄마들은 조금이라도 자유시간을 가질수 있는 전주 송천동 베이비키즈카페 피코엘로를 갔어요.
평일 2시에 갔더니 저희 넷 포함 10명이 전부~
붐비지 않고 여유롭게 놀 수 있어서 좋았구요.
놀이방은 40평정도 되는 아담한 규모이지만 식당테이블에 앉아 아이 노는게 한눈에 들어와서 그건 좋더라구요.
친구랑 저랑 먹는것 좋아해서 피코엘로 놀이방 사진은 없고 음식 사진만 있네요~ㅎㅎ
떡튀세트, 빠네크림파스타, 베이컨김치볶음밥, 유아식 소고기야채 볶음밥 주문했어요.
떡튀세트.
튀김 찍어먹을 떡볶이 국물이 넘 부족해서 아쉬웠어요.
빠네크림파스타.
접시에 내용물이 넘칠까봐 그랬는지 크림소스를 다른 용기에 담아 주니 파스타가 말라서 맛이 별로였구 크림 맛이 넘 강해서 소스랑 빵은 거의 남겼어요.ㅜㅜ
베이컨김치볶음밥.
그나마 셋중에 이게 젤루 괜찮았어요.
유일하게 싹싹 비웠으니까요~ㅎㅎ
넘~ 열심히 놀았는지 아이들도 소고기야채볶음밥 맛있게(반 먹고 반 흘려서 치우는게 일이였지만)
잘 먹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