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수목원이 꽤~ 커서 저번에 오른쪽 코스만 보고 온것이 아쉬워 이번 휴가때 왼쪽 코스도 보러 갔는데요~
날씨가 너~무 더워 시원한바람 쐴려고 서둘러 아침먹고 왔는데~ 학~~ 수목원도 더웠어요~~ 갈때마다 항상 시원했던 기억만 있어서 한여름에도 시원할 줄 알았는데... 그건 저만의 착각이였었네요~ㅎㅎ
수목원 안에 식물원이 있는데요~ 덥다고 그냥 패스했으면 후회할뻔 했어요~~ 예쁜 조형물들로 잘~~ 꾸며져 있어~ 마치 비밀의 화원 같기도 했구요~^^


천장에 닿을락 말락한 큰~~ 선인장도 있구요~


밖에 나와보니 우애좋은 남매가 생각나는 동상도 있네요~

땀~ 뻘뻘 흘리며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
뭐 먹을까 고민하다 서신동에 있는 맛있는 족발집 장판집으로 고고~~
3명이서 쟁반국수 소, 족발 중 시켜 먹었는데 모자라서 고기 리필하고~
첨 부터 대짜리 시킬껄... 우리 자신을 과소평가한 것 같아요~ ㅎㅎ

끼니를 거르지않고 꼬박꼬박 챙겨먹는 내가 점심을 넘~ 잘 먹어서 왠일로 저녁을 건너뛴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