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녀 마당 고녀 마당

몇일전 아이랑 서신동 공원으로 산책하면서 출출한 배를 채우려 근처에 있던 분식집으로 갔어요. 이름은 김밥드림. 치즈돈까스, 드림김밥 주문했구요. 기본 반찬. 분식집에서 보기 어려운 익은 파김치도 있어요. 치즈돈까스. 흑임자 소스 뿌린 샐러드, 빵가루 입혀 더욱 바삭해 보이는 돈까스에 직접 만든 소스를 촤~악 소스가 다른곳에 비해 많이 연한데 맛도 약간 밍밍함이 느껴지네요. 기본 김밥인 드림김밥. 요것도 다른곳에 비해 밥에 밑간이 거의 안됐구 야채도 생이라 좀 밍밍하다고나 할까요.자연의 맛 건강한 하루, 김밥드림이라는 가게이름처럼 전체적으로 간이 약한것 같아요. 고녀는 이런 건강한 자연주의 맛이 아직 좀 어색하네요.ㅎㅎ

효자동 홈플러스 쇼핑후 출출한 배를 채우러 분식집을 찾다가 간판이름이 눈에 띄어서 들어가게됐어요~ 가게이름 만큼이나 김밥이 넘~ 맛있을것 같네요. 김밥이 넘~ 땡겨서 정석김밥 2줄과 오뎅을 주문~ 달걀이 재료들을 감싸고있어요. 김에 참기름 발라 깨를 톡톡 뿌려줬구요. 어릴적 집에서 만들던 추억의 맛이 느껴지는 김밥이네요~^^ 오뎅이 적당히 익어 퍼지지않아 탱글탱글한 식감이 넘~좋았어요. 간은 적당하구요. 집앞에 있더라면 매일 가고싶은 제 입맛에 딱이였던 맛집이었어요~

지난주 토요일 볼일있어 평화동에 왔다가 저녁시간이 다되어 간단히 끼니 때울겸 직장다니면서 종종 갔었던 분식집으로 향했어요~ 현대아파트 주변에 많은 분식집이 있지만 이곳 김밥천국이 고녀의 입맛하고 가장 맞더라구요~ 고녀가 자주 찾는 라면과 원조김밥을 주문~ 원래 반찬이 1~2가지 더 나오는데 기본을 시켜서 그런지 단무지와 김치만 주었어용 김밥이 꽤 통통해요~ 꼬들꼬들한 라면~ 고녀가 딱 좋아하는 식감이죠~ 이집 라면은 고추가루를 넣어서 좀 칼칼해요~ 라면 불을새라 면부터 호로록~ 김밥은 라면국물에 적셔 먹으면 완전 꿀맛~👍👍 별것아닌 음식으로 제대로 소확행을 느꼈던것 같네요~^^

오후에 밖에서 볼일 보다가 출출해서 근처 분식집에서 간단하게 저녁끼니를 해결했어요~ 분식집 이름은 소풍김밥. 분식의 기본인 라면과 김밥을 주문~ 면이 꼬들 꼬들~ 전 이런 꼬들 꼬들한 라면이 넘~ 좋아용~ㅎㅎ 소풍김밥~ 갠적으로 오이보단 시금치 들어간걸 더 좋아하는데 여긴 시금치가 들어가서 좋았으나 햄과 맛살이 넘 얇은게 아쉽네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누구나 상상하는 딱 기본을 갖춘 맛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