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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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쿠우쿠우 송천점먹고나서 2021. 2. 2. 22:29
오랜만에 신랑이 외식하자며 먹고싶은데로 가자하여 1년 반전 친구들과 맛있게 먹었던 쿠우쿠우 송천점으로 가게됐어요. 전주에 쿠우쿠우가 몇군데 있지만 송천점이 가장 규모가 크고 종류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지점에 비해 좀 더 가격이 나가는 편이구요. 평일 점심 18,900원 평일 저녁 23,000원 주말/공휴일 24,900원 초등학생 13,900원 24개월 미만 무료 저희 아이가 23개월이라 무료로 이용가능했어요. 첫 음식으로 스시, 캘리포니아 롤을 선택 스시 뷔페 전문점이라 종류가 엄청 많은데 날것을 못먹어서 익힌 위주로 담았더니 3분의 1정도 담았어요. 전복죽, 크림스프, 샐러드 류 된장국, 볶음우동, 소갈비... 소바, 팥빙수, 디저트류 울 아드님이 가장 좋아한 소바. ♡ 후식으로 과일. 전에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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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맥시칸치킨 완산점. 추억의 닭강정먹고나서 2021. 1. 19. 17:52
누구나 치킨을 좋아하지만 고녀는 치킨집에서 파는 닭강정도 너~~무 좋아해요~ 치킨보다 덜 기름지고 더 바삭한게 땡길때 닭강정을 시켜요. 맥시칸 닭강정이 맛있다는 소리를 듣고 하림 맥시칸치킨 완산점으로 주문했어요. 대부분 배달비 받는데 여긴 배달비 없어서 큰 혜택받는 느낌이네요~ㅎㅎ 닭강정 18,000원 이구요. 어맛~ 거의 볼 수 없는 양배추 샐러드까지~ 닭강정은 3~4명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 양배추 케찹 샐러드. 기름진 음식엔 케찹만 뿌린 새콤한 샐러드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땅콩가루도 골고루 뿌려주었어요. 적당히 달면서 바삭바삭한 어릴적 맛나게 먹었던 그 추억의 맛이에요~ 닭강정 맛집이라하여 먹었던 미림닭집 보다 더 대중적인 맛, 호불호 없는 누구나 맛나게 먹을 수 있는 하림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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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쿼터파운더치즈 디럭스, 불고기버거먹고나서 2020. 12. 14. 22:59
햄버거가 땡긴 어느날 맥도날드 쿼터파운더치즈 디럭스 세트, 불고기버거를 배달시켰어요. 쿼터파운더치즈 디럭스 . 두툼한 순 쇠고기 패티, 신선한 치즈, 증량된 야채와 소스의 풍부한 맛이라하여 기대했는데 그닥 버거가 크다거나 내용물이 꽉 찼단 느낌은 안드네요. 소스가 겨자와 후추가 가미된 듯한 약간 톡 튀는 맛에 피클은 완전 숙성되어 시큼해요. 불고기버거. 채소는 양상추만 있고 불고기 소스, 마요네즈가 들어있어 고소하면서 익히 아는 그런 불고기 버거에요. 다른 타 브랜드 버거는 안그러는데 맥도날드 버거는 다 먹은후 항상 배가 더부룩하니 소화가 잘 안되더라구요. 이날도 다 먹고 더부룩해서 늘 반쯤 남기는 콜라를 다 비운듯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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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송천점 달빛에 구운 고등어먹고나서 2020. 12. 7. 22:39
오늘 낮에 친구랑 둘이 송천동에 있는 달빛에 구운 고등어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화덕 고등어, 매운양념 고등어 주문했구요. 놋그릇, 놋수저세트가 차려지니 근사한 식사를 대접받는 기분이네요. 시래기 된장국. 제법 큰 트레이이 구이, 반찬이 구성되어 나오지만 셀프바가 있어 반찬은 계속 리필할 수 있어요. 화덕 고등어구이. 화덕에 구워 기름은 쫙 빠져 담백해요. 매운양념 고등어구이. 누구나 즐길수 있는 매운맛이에요.고등어구이도 맛있었지만 즉석에서 만든 계란말이, 잡채가 따뜻해서 넘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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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서신동 김밥드림 치즈돈까스, 김밥먹고나서 2020. 12. 7. 22:02
몇일전 아이랑 서신동 공원으로 산책하면서 출출한 배를 채우려 근처에 있던 분식집으로 갔어요. 이름은 김밥드림. 치즈돈까스, 드림김밥 주문했구요. 기본 반찬. 분식집에서 보기 어려운 익은 파김치도 있어요. 치즈돈까스. 흑임자 소스 뿌린 샐러드, 빵가루 입혀 더욱 바삭해 보이는 돈까스에 직접 만든 소스를 촤~악 소스가 다른곳에 비해 많이 연한데 맛도 약간 밍밍함이 느껴지네요. 기본 김밥인 드림김밥. 요것도 다른곳에 비해 밥에 밑간이 거의 안됐구 야채도 생이라 좀 밍밍하다고나 할까요.자연의 맛 건강한 하루, 김밥드림이라는 가게이름처럼 전체적으로 간이 약한것 같아요. 고녀는 이런 건강한 자연주의 맛이 아직 좀 어색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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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송천동 베이비키즈카페, 피코엘로먹고나서 2020. 11. 23. 17:16
저번주 평일 낮에 동갑내기 아이 데리고 친구 만났는데 아이들은 즐겁게 놀고 엄마들은 조금이라도 자유시간을 가질수 있는 전주 송천동 베이비키즈카페 피코엘로를 갔어요. 평일 2시에 갔더니 저희 넷 포함 10명이 전부~ 붐비지 않고 여유롭게 놀 수 있어서 좋았구요. 놀이방은 40평정도 되는 아담한 규모이지만 식당테이블에 앉아 아이 노는게 한눈에 들어와서 그건 좋더라구요. 친구랑 저랑 먹는것 좋아해서 피코엘로 놀이방 사진은 없고 음식 사진만 있네요~ㅎㅎ 떡튀세트, 빠네크림파스타, 베이컨김치볶음밥, 유아식 소고기야채 볶음밥 주문했어요. 떡튀세트. 튀김 찍어먹을 떡볶이 국물이 넘 부족해서 아쉬웠어요. 빠네크림파스타. 접시에 내용물이 넘칠까봐 그랬는지 크림소스를 다른 용기에 담아 주니 파스타가 말라서 맛이 별로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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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소양면 라온카페먹고나서 2020. 11. 23. 16:44
지난 여름 친구랑 밥먹고 들렸던 카페인데 소양 가면 주로 오스갤러리 카페를 이용했는데 오랜만에 가보니 주위에 카페가 많이 생겨서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온 라온카페로 가봤어요. 주자창쪽 입구에 감성 젖는 가랜드가 걸려있어요. 아메리카노, 자몽에이드, 초코 크로와상 주문했어요. 초코크로와상과 아메리카노 조합이 예술이였어요. 총 3층까지 있는데 2층에서 그것도 창가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제일 좋았어요. 저수지, 산, 하늘 조화가 넘~ 아릅다고 예쁘네요. 들어온 입구 맞은편에 또 다른 입구가 있네요. 카페 분위기 맛 괜찮았지만 그 중 경치가 제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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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소양면 대통밥1번지 대통밥 정식먹고나서 2020. 10. 26. 21:18
오랜만에 신랑이 하루 육아휴가를 줘 아주 가벼운(?) 몸으로 친구를 만나 기분전환을 했어요.ㅎㅎ 핫플레이스 맛집도 좋지만 저도 친구도 경치 좋은 곳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고 싶어 완주 소양면 대흥리에 위치한 대통밥1번지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대통밥 정식 2인 주문했구요. 창가에 앉아 밖의 아름다운 경치에 흠척 취하기도 하구요. 백미 대통밥에 은행 2알이 들어가있어요. 된장찌개, 소불고기, 각종 나물 밑 반찬들. 그 중 후식으로 팥 절편이 나온것이 좀 독특하다 했는데 가게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쫀득한 대통밥, 삼삼한 음식들..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