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분위기 좋은 곳에서 점심 먹자고하여 완주 소양에 있는 레스토랑 몽펠리에로 갔어요~
주변 사진은 못 찍었는데 야외 웨딩, 돌잔치 행사도 하는 곳이라 규묘가 꽤 컸어요.
한적한 시골에 산이 둘러싸고 있어서 꽤나 조용하고 힐링하기 좋은 장소였어요.
페스카토라 토마토 그라탕, 엔초비 감베로니 오일파스타, 돼지 안심 스테이크 3가지 주문
총 가격이 6만원 넘네요...🥴🥴
에피타이저로 나온 샐러드, 식전빵 그리고 단호박 베이컨말이
꽤나 두툼한 식전빵이에요.
갓 데워서 따뜻하고 생각보다 촉촉한 식감이였어요.
샐러드.
유자소스가 뿌려져 상큼하니 입맛을 돋구어 주네요.
단호박베이컨말이.
얇게썬 단호박에 베이컨을 말아 구웠는데 음~~ 넘~ 맛있었어요.
본격적인 식사타임.
페스카토라 토마토 그라탕.
해산물 토마토 리조또에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 오븐에 구워낸 그라탕이에요.
엔초비 감베로니 오일파스타.
엔초비, 케이퍼, 페퍼로니치노와 새우를 곁들인 매콤한 파스타에요.
돼지 안심 스테이크.
마리네이드한 안심에 치즈를 올리고 잘 구운 버섯, 야채가 곁들여진 스테이크에요.
제가 덜 익힌 고기를 못 먹어서 웰던으로 구워달라했더니 역시... 질기네요.
가장 비싼 메뉴였는데 선택을 가장 후회한 메뉴였어요..ㅎㅎ
프로방스한 인테리어에 건물이나 테이블이 오래되서 엔티크한 느낌도 있었어요.
고녀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것은 단호박 베이컨말이, 엔초비 감베로니 오일파스타 요 두가지~!!
경치 좋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으로는 추천
맛 좋은 레스토랑으로는 음... 전주에 있는 카페76-11, 피콜로를 갠적으로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