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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간단 햄계란치즈샌드위치, 유부초밥 만들기여러가지 2017. 5. 13. 00:06
벌써 한달전이지만 벚꽃구경가서 먹으려고 햄계란치즈샌드위치, 유부초밥을 준비해보았어요~~ 샌드위치와 유부초밥 재료들이구여~ 식빵에 바를 잼이 없어 꿀로 대체~~ 상쾌함과 씹는 맛을 더하기 위해 사과도 준비~ 약불에 식빵굽고~ 햄도 굽고~ 계란 후라이하고~ 사과는 얇게 썰었구요~ 소스는 케챱과 마요네즈 그리고 설탕 넣어 섞었어요~ 식빵이 커서~ 반으로 자르고~ 먹기 편하게 한개씩 작은 비닐팩에 담았어요~ 유부초밥은 밥만해서 동봉된 조미볶음과 소스 섞어서 유부에 넣어주면 끝~~ 저랑 회사언니 2명이서 갈건데 샌드위치를 넘~ 많이 했네요~~ㅎㅎ 덕분에 직장동료들과 사이좋게 나눠먹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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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잎이 매력적인 피토니아~제품리뷰 2017. 4. 8. 23:07
작년 가을쯤에 사무실에 키운 꽃기린을.. 겨울에 햇빛 쬐주겠다고 잠깐 밖에 내놓는다는걸 주말내내 놔둬서 결국...몇 가지 남기고 다 죽었더랬죠..ㅜㅜ 이참에 다른걸 키워보자 하고 꽃집가서 둘러보다 한눈에 들어온 잎이 분홍인 피토니아로 바꾸게 되었어요~ 짜잔~~ㅎㅎ 막상 자세히보니 꽃기린은 길어서 화분과 잘 어울렸는데 애는 꽃이 낮아서 전체적으로 뭉뚝한 느낌이 드네요..ㅎㅎ 지금 화장지 옆에 놓고 키우고 있답니다~ 조만간 꽃에 맞춰 화분을 바꿀것 같긴한데.. 더 이뿐 모습으로 다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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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여러가지 2017. 3. 17. 00:04
부산에 사는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난생 첨으로 부산에 가보게 되었어요~ 예식이 오전11시라 결혼식 끝나고 친구들과 당일치기로 부산 여행을 하기로하공~ 예식장 주변으로 가까운 광안리해수욕장으로 출발하게 되었어요~ 겨울이 끝나갈 무렵이라 그런지 따뜻한 날씨에 바닷바람은 시원하더랬죠~^^ 그래서 불편한 구두는 벗어두고 맨발로 모래사장을 거닐이며 잠시 낭만을 즐기기도 하였구여~ㅋㅋ 근데 생각보다 해수욕장이 좀 많이 작아요~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이름에 끌려 들어 가게된 '오가다까페' 축구선수 호날두 싸인인진 모르겠지만~ 맞다면 생각보다 한글 잘 쓰네요~ㅎㅎ 컵들이 넘~예뻐서 사고 싶었지만.. 딱히 당장은 필요 없어서 꾹~참고 사진에만 담아왔구여~ㅎ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감성을 자극하는 글이 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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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모악산 이비가짬뽕먹고나서 2017. 3. 14. 00:28
어느 프로그램에서 짬뽕으로 일등해서 유명해진 이비가짬뽕 집에 갔다왔는데요~ 100%국내산 고추 사용하고 사골로 우려낸 진한국물 맛이 특징이에요~ 다른 중화요리집 비해 메뉴가 많이 간소합니다~ㅎㅎ 이중에서 대표메뉴인 이비가 짬뽕을 시켰어요~ 면만 먹으면 뭔가 2% 덜 배누른 느낌이 항상 드는데 이집은 공깃밥(용기가 작아서 남기지 않고 다 먹어서 좋아요~ㅎㅎ)줘서 든든해요~~^^ 청양 고추가루 들어갔는데~ 많이 맵진 않아요~ 칼칼하고 얼큰하다 할 정도에요~ 다른 중국집보다 국물이 진하구요~ 진하고 얼큰한 짬뽛을 좋아하는 분에겐 이비가 짬뽕을~ 매운거 잘 못먹는 분에건 갠적으로 순한짬뽕 추천해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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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 지퍼 장지갑제품리뷰 2017. 2. 15. 00:26
종이류 구겨지는 걸 별로 좋아라 하지 않아서 지폐도 구겨지지 않게 지갑은 항상 장지갑만 쓰게되요~~ㅋㅋ 쓰고있던 지갑이 똑딱이지갑이였는데~ 2년만에 똑딱이 구멍이 헐거워져 항상 헤~~하고 벌려있어 이번엔 지퍼로된 지갑으로 사게 되었어요~~ㅎㅎ 인터넷으로 몇일 가격, 디자인 이것저것 따져보고 닥스 지갑으로 구매하게 되었답니당~~ 힝~~ 근데 겉 포장 박스가 쇼핑백이여서 안에 상자가 다 구겨졌어요~ㅜㅜ 상자 뜯고난 모습~ 1년 무상수리 품질보증카드도 들어있네요~ 드뎌 드러낸 지갑 바깥모습~ㅎㅎ 안쪽 모습~~ 헛~ 안에 가격표가 있었네요~~ 할인 및 쿠폰 이것저것 다 적용받아 대략 11만원 정도 주고 구매했어요~ 앞으로 고장없이 한 5년은 잘 사용했으면 좋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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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구이면 촌민 칼국수먹고나서 2017. 2. 14. 23:58
제가 일하는 곳이 시골이라 음식점이 몇개 없거든요~~ 그런데 그중에서 시내보다 시골에 더 맛있는 가게가 있죠~ 어렸을적 할머니가 해준 칼국수 맛이 생각나게하는 촌민이라는 식당이 그런데요~~ㅎㅎ 메뉴는 팥죽, 팥 칼국수, 수제비, 칼국수 (가격은 모두 5천원) 딱 4개만 있어요~ 각자 기호에 맞게 드시라공~ 이렇게 테이블마다 양념들을 놓아두셨어용~~ㅎㅎ 맛있게 먹는 나만의 레시피는 팥죽, 팥갈수 먹을땐 설탕 다섯숟가락, 소금 반숟가락 넣구요~ 수제비, 칼국수 먹을땐 고추가루 조금, 깨 반숟가락 넣으면 더 맛있어요~~ 오늘은 수제비 시켰는데요~ 들어간 재료들이 단촐하지만 맛은 절대 가볍지 않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행복한 맛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