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덮밥
-
전주 객사 효자육칼먹고나서 2018. 3. 30. 13:46
예비 신랑님과 전주 시내에서 영화보고 뭐 먹을까 돌아다니며 고민하다 씨엪에 나오는 육계장칼국수 맛이 궁금하던 고녀의 눈에 띤 효자육칼로 가게되었어요~ 우린 육칼과 효자동을 주문~ 원래 육계장칼국수에 사골 육수가 들어가나요~? 말 그대로 칼칼한 육계장에 면이 들어간줄 알았는데 일본식 라멘이 나와서 당황.. 고녀는 사골을 못 먹어서 면발만 건져먹었어요..ㅜㅜ 숯불맛 돼지고기 덮밥인데 고기가 많이 달고 생노른자가 들어가서 이것 역시 제입엔 맞지 않더라구요.. 많이 아쉬었던 저녁 끼니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