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녀 마당 고녀 마당

강원도 삼척으로 동생네 가족보러 2박 3일 여행중 마지막 3일째 전주로 오기전 먹었던 삼척에서의 마지막 음식은 바로 막국수 맛집 봉평막국수에서 물.비빔 막국수, 녹두부침이였어요. 녹두부침 벽에 붙어있는 사진에 비해 크기가 많이 작네요.. 접시가 휑해보이는건 기분 탓일까요.? ㅎㅎ 녹두를 갈아서 씹히는 맛도 있고 노릇 노릇하게 부쳐서 바삭하기도해요.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간이 딱 맞고 맛있어요. 물 막국수. 오이 김가루 깨소금 아낌없이 팍팍 들어갔어요. 적당히 달큰하고 새콤한 무절임과 시원한 열무 김치와 먹으니 꿀맛이네요~ 비빔 막국수. 여기도 고명을 아낌없이 넣어주셨네요.ㅎㅎ 달달 새콤 매콤한 비빔 막국수도 별미에요. 먹다가 매우면 중간 중간 육수 마시거나 무절임으로 매운 입을 가라앉히고 다시 폭풍흡..

몇주전 동생 가족이 살고있는 강원도 삼척으로 2박 3일 여행갔었어요. 동생과 올케 본가가 모두 전주여서 전주에서 종종 봤지만 코로나 시국이라 못 본지 일년이 넘어서 이번에는 울 가족이 동생 가족 만나러 강원도 삼척으로 갔어요. 동생네가 맛집만 골라 음식들을 시켰는데 하나같이 정알 쵝오였어요~ㅎㅎ 첫채날 저녁_탕수육, 족발 탕수육, 족발집 모두 주문이 몰렸는지 배민 주문을 다 막아놔서 직접 포장해왔답니다.ㅎㅎ 튀김 옷은 얇고 고기가 두툼한 탕수육. 그냥 먹어도 맛있고 큼직한 채소가 가득 들어간 투명한 탕수육 소스와 찍어먹어도 맛있었어요~ 족발도 두툼한데 야들 야들 넘 맛있었어요. 둘째날 점심_삼겹살과 라면 삼겹살 맛집 정육점에서 고기 사서 캠핑장에서 구워먹는데 겉은 바삭 속은 육즙 팡팡이네요~ 마무리는 라..

저번주 토요일 점심에 갔던 전주 혁신점 경양카츠에요. 지인이 돈까스 맛집이라고 추천해줘서 가본 곳이구요. 로제카츠, 치즈카츠 주문했어요. 로제카츠 12,900 치즈카츠 12,900 로제카츠 찍어먹을 소스로는 소금 와사비 돈까스소스 반찬은 열무김치 양파피클 양배추샐러드 오이냉국 공기밥을 뒤집어 그릇 담아 깨, 김가루 톡톡~ 크리미함 보다는 상큼한 토마토소스 맛이 더 나는 로제카츠. 일본식 돈까스여서 상당히 바삭거리구요 고기는 부드럽게 씹혀요~ 치즈카츠 소스, 반찬 구성은 똑같아요. 여섯점인데 아이가 후딱 하나를 가져갔습니당.ㅎㅎ 돈까스안에 치즈가 한가득 들어있어요~ 유자소스에 버무린 양배추 샐러드와 넘 잘 어울려서 느끼하지 않게 계속 먹을수 있었어요.

친구랑 전주 시내 쇼핑 후 거닐다 카페 외관과 내부가 예뻐서 들어가게된 디저트카페, 스위트조니에요. 들어선 입구쪽에 타르트, 머핀, 구겔호프 등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구요~ 카운터 안쪽에 테이블이 있어요. 우린 디저트 가페에서 디저트는 빼고 트리플베리에이드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네요.ㅎㅎ 인테리어도 이쁘지만 테이블, 의자도 독특하니 예뻐서 휴양지에서 먹는 기분이 들었답니당.ㅎ

친구와 점심 약속이 있어 갔던 객리단길 만개부엌인데요~ 한식느낌이 풍기는 가게이름이지만 닭갈비 전문점이에요. 잡내없는 부드러운 닭갈비 맛을 내기위해 4시간 염지와 일정한 온도에서 2시간 숙성을 시키는 정성이 들어갑니다. 양념.소금 숯불 닭갈비 각 1인분 과 크림짬뽕 주문했어요. 푸짐한 기본 상차림. 쌈재료외 열무국수, 샐러드, 김치전, 미니버거가 서비스로 나와요. 미니버거 속에 양배추 샐러드 닭갈비 넣어 버거 만들어 먹었는데 굳굳~ 김치전. 쌈재료와 소스. 크림짬뽕. 해물이 들어간 로제 파스타에 파스타 대신 짬뽕면이 들어간 크림짬뽕이에요. 양념.소금 숯불 닭갈비 쌈재료와 여러 소스가 있어서 다양하게 싸먹는 재미가 있네요.

이번 주말에 임실 옥정호, 사선대 공원으로 가족 나들이 후 사선대 맛집으로 유명한 사선대 해물칼국수에서 이른 저녁을 먹었어요. 해물 칼국수 2인분(16,000원) 녹두 해물전(16,000원) 주문했어요. 밑반찬으로 깍두기, 겉절이가 나오는데 직접 담그시는 것 같아요. 해물 칼국수. 꽃게 새우 목이버섯 콩나물등이 들어가서 시원 담백 깔끔한 칼국수에요. 7분 끓이고 먹으라했지만 덜 익어서 15분 정도 끓였더니 쫄깃하게 잘 익었어요. 녹두 해물전. 녹두가루에 오징어 맛살 콘옥수수 미나리 부추 등이 들어갔고 튀긴듯 바삭 두툼하지만 느끼하지 않아요. 간장 소스에 찍어먹으니 완전 맛나요~ 서비스로 주신 음료수.♡ 칼국수 반은 다대기 넣어서 칼칼하게~ 나중에 또 가고싶을 정도로 칼국수, 해물전 모두 맛났던 사선대 해..

잘 알고지내는 언니들과 점심을 먹게됐어요. 점심 장소는 언니가 추천한 삼천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맛집, 카페76-11 이탈리안 레스토랑 맛집인데 왜 간판에는 카페라고 적혀 있으며 주소의 지번같은 숫자가 있는지 궁금 반 의아 반하며 도착했는데 주차장과 건물이 상당히 넓어요. 전주 한옥마을에 있던 가게인데 작년에 삼천동으로 이사왔다고 해요. 커피, 음료수도 꽤 있는데 식사류 종류가 더 많고 다양했어요. 전화번호 뒷자리인 7611를 카페 76-11이라는 가게이름으로 짓는 센스도~ㅎㅎ 에피타이저_팥수프 처음 보는 스프 색깔에 팥으로 만든 스프도 처음이라 낯설었는데 오~ 팥 맛나는 달짝지근한 크림수프 맛이에요~ 생각보다 넘~ 맛있었던 팥 수프였어요. 에피타이저_야채 바게트빵 검정깨가 톡톡 박힌 야채 바게트빵도 촉촉..

김제로 가족 나들이 가면서 신랑이 예전에 짬뽕 맛있게 먹었던 곳이라며 가게된 김제 짬뽕 맛집 수타킹 중화반점이에요. 짜장, 짬뽕 주문. 주문과 동시에 직접 수타로 면을 만들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린다는 안내문이 적혀있어요. 기본 반찬. 일요일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손님이 많았어요. 15분넘게 기다린 끝에 짬뽕이 나왔어요. 면은 수타면이라 그런지 탱글탱글하지 않고 탄력없이 뚝뚝 끊어졌지만 짬뽕 국물이 이제껏 먹어본 것 중 탑3에 들 정도로 개운하고 깔끔하니 넘~ 맛있어요. 뒤이어 바로 짜장면도 나왔구요. 여긴 완두콩이 아닌 깨를 톡톡 뿌려주네요. 와우~ 짜장면 소스도 감칠맛 나게 맛나네요. 면 다 먹고 남은 소스가 아까워 공기밥 시켜서 싹싹 비벼먹었답니다.ㅎㅎ